[굿모닝경제] '꿈의 물질' 상온 초전도체 구현?...금융시장은 들썩 / YTN

2023-08-02 1

■ 진행 : 나경철 앵커, 유다원 앵커
■ 출연 : 이정환 한양대학교 경제금융대학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굿모닝 와이티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경제 소식을 빠르고 친절하게 전달해 드립니다. 오늘 굿모닝경제는 이정환 한양대학교 경제금융대학 교수와 함께합니다. 어서 오세요. 먼저 최근 시장을 뜨겁게 달군 소식과 관련한 이야기를 나눠 보도록 하겠습니다. 국내 연구진이 상온에서 작동하는 초전도체를 개발했다, 이런 소식이 전해졌는데 약간 과학 시간으로 갈 것 같은데 상온 초전도체라는 게 뭔가요?

[이정환]
일단은 물질은 전기를 얼마나 잘 흐르느냐에 따라서 구분이 된다고 과학적으로 평가를 하고 있고요. 사실 알류미늄이나 구리 같은 것들은 전기를 굉장히 잘 통하게 하고 돌 같은 물질은 전기가 잘 안 흐르게 하는 성질들이 있고요. 이 중간에 반도체라는 게 있는데 특정 조건이 주어지면 전기가 흘렀다 안 흘렀다 하면서 일정 회로 역할을 할 수 있는 물질들이 있습니다. 초전도체라고 하는 것은 이미 앞에 초가 있는 것처럼 전기를 보낼 때 저항이 없다라는 이야기거든요. 일반적인 전도체라고 하는 것들, 구리나 알루미늄 역시 전기를 잘 흐르게 하지만 저항이 있고 발열이라는 게 있는데 초전도제라는 것은 저항이 없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초전도 물질에 대한 논의는 100년 전부터 나왔다라고 이야기하고 있는데 그런데 굉장히 낮은 온도, 거의 절대온도라고 하죠. 마이너스 270도대에서 이 현상이 벌어진다든지 아니면 굉장히 높은 기압, 지금 우리는 1기압이라고 하는 데서 살고 있는데 100만 기압까지 올라가야 초전도 현상이 올라가면서 전기의 저항이 없고 전기를 흐를 때 발열 같은 것들이 안 생기는 그런 상황이 만들어진다라고 했는데 지금 이 논문을, 어떻게 보면 아직 심사를 받지 않았지만 공개를 한 논문에 따르면 상온, 그리고 상압까지 붙이는데 일반 상황에서 역시 초전도 물질이 사용 가능한 게 아닌가라는 그런 물질에 대한 구성 방법론, 이런 것들을 제시했고, 시뮬레이션 결과를 일부 제시했다고 아마 이해를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결국은 초전도체라는 것은 전기저항이 0인 물질인데 그런 기존에는 굉장히 높은 압력, 혹은 굉장히 낮은 온도에서만...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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